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가 비트코인 포트폴리오를 대규모로 확장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는 2025년 1월 12일, 회사가 약 2억 4300만 달러를 투자해 비트코인 2530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입은 비트코인 1개당 평균 9만5972 달러의 가격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매입으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45만 BTC에 도달했으며, 총 투자액은 약 282억 달러에 달한다. 회사는 현재까지 비트코인을 평균 6만2691 달러의 가격으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시장 변동성을 활용한 전략적 매입을 통해 비트코인의 장기적 잠재력을 신뢰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미래의 가치를 보존하는 자산으로 간주해 꾸준히 축적해왔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막대한 비트코인 보유량은 암호화폐 시장에 주요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매입은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이 기업의 투자 전략에서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3일, 22: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