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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현성 PD] 비트코인 시장이 다시 한번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9만달러 선이 무너지며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다행히도 비트코인은 빠르게 반등하여 현재 9만5천달러 수준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송승재 전문가는 “최근 시장의 조정 양상이 일반적인 계단식 하락보다는 지속적인 하락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의 주요 지지선으로 언급된 90일선(8만 9천 달러)이 강하게 지지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당 지점에서의 반등이 향후 시장 흐름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글래스노드의 자료에 따르면 위험지수가 지난해 9월 이후 급격히 상승하여 현재 12까지 치솟았으며, 이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7월 중순에 사이클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여 현재 45만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매수 단가는 약 6만2691달러에 이릅니다. 이러한 기관들의 지속적인 매수 행보는 향후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송승재 전문가는 “현재 비트코인이 9만6천달러를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추가 상승 여력이 생길 것”이라며, “다만 90일선을 하회할 경우 추가 하락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큰 변동성 속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단계”라며, “투자자들은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을 기준으로 신중하게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테더 도미넌스 차트가 비트코인 시장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번 주 발표될 경제 지표와 함께 비트코인 시장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큰 시장 속에서 냉정함을 잃지 않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