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회사 JP모건은 리플(XRP)과 솔라나(SOL) 기반의 상장지수상품(ETP)이 출시될 경우 최대 150억달러(약 22조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ETP는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1290억달러(약 188조원)로 성장했다. 이는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7%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더리움 ETP도 6개월 만에 120억달러(약 17조원)을 모아 전체 시가총액의 3%를 차지했다.
매튜 시겔 반에크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리플과 솔라나 ETP가 출시될 경우 최소 30억달러(약 4조원)에서 최대 80억달러(약 11조원) 유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솔라나와 리플 관련 투자펀드의 자산운용규모도 각각 16억달러(약 2조원)와 9억달러(약 1조원)에 달한다.
미국 내 비트코인 ETF 출시 후 알트코인 ETF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분석업체 베타파이는 다양한 디지털자산 현물 ETF가 올해 등장할 가능성을 전망했다. 반면 블룸버그 분석가들은 라이트코인(LTC)과 헤데라(HBAR) 기반 ETF의 우선 통과 가능성을 제기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4일, 11: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