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4일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7.84포인트(0.31%) 오른 2497.40에 마감하며, 9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11.93포인트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한때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꾸준한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로 지수는 다시 상승 전환했다. 이날 개인은 296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54억 원, 560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운송장비 △화학 △일반서비스 △기계장비 △전기전자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의료정밀 △보험 △통신 △음식료담배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했지만,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83포인트(1.39%) 상승한 718.04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과 JYP Ent.가 7%대 급등하며 주목받았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4일, 16: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