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은 2025년을 블록체인이 주류 기술로 자리 잡을 시점으로 전망했다. 주요 트렌드로 △금융 시스템과의 연결, △개발자 도구의 발전, △일상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프랭클린 비 제너럴 파트너는 블록체인 도입의 핵심 과제로 △게이트웨이 구축, △개발 도구 발전, △실질적 가치 제공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꼽았다.
온도(Ondo) 같은 플랫폼은 전통 금융 기관과 경쟁하며 20조 달러 이상의 미국 국채 온체인화를 시도 중이다. 현재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하는 개발자는 약 10만 명으로, 이를 1천만 명으로 확대하려면 개발 환경의 혁신이 필요하다. 판테라는 아비트럼(Arbitrum) 확장 솔루션 등 개발자 친화적 기술의 발전을 예상했다.
한편, 게임과 소셜 애플리케이션이 블록체인 주류화의 주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인피니갓즈(InfiniGods)는 최근 1년간 200만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현물 ETF 도입이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록(BlackRock) 비트코인 ETF는 출시 11개월 만에 총자산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실물 자산 온체인화와 달러화를 통한 블록체인 기술의 영향력 강화도 주목하고 있다. 2025년에는 규제 환경이 완화되며 블록체인 도입을 촉진할 전망이다. 판테라는 게이트웨이, 개발 도구, 실용적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투자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4일, 17:0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