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스테이블 코인 USD 코인(USDC)이 테더(USDT)와의 균형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크립토폴리탄 분석에 따르면 USDC는 여전히 2위지만, MiCA 규정이 완전 시행되면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지난 달 USDC 공급은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고점을 찍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들이 새로운 규제와 수요를 반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MiCA 규제를 받는 유럽 시장에서 USDC는 테더(USDT)를 대체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USDC는 투명한 은행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라이선스를 받은 기관과 협력해 규정을 완전히 준수한다. 반면, USDT는 현금성 자산으로 뒷받침되지만, USDC의 담보는 최신 EU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Artemis 데이터에 따르면, USDC는 지난 달 9억5940만개를 추가 공급해 총 공급량이 450억 토큰을 넘었다. 같은 기간 동안 USDT는 7억9260만 USDT를 확장했다. MiCA 규정 시행을 앞두고 USDC 공급은 이미 증가하고 있었으며, 지난 3개월 동안 공급량이 약 350억 토큰에서 크게 증가했다.
서클은 USDC의 암호화폐 생태계 전반 확산과 규제된 교환소, 은행, 지갑 서비스, 핀테크 앱과의 파트너십을 목표로 하고 있다. USDC 공급은 연간 78% 이상 증가했으며, 2024년 11월까지 총 1조 달러의 결제를 달성할 계획이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USDC 확장의 주요 요인 중 하나다. 현재 솔라나 체인은 59억 달러 이상의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47억7000만 달러가 USDC다. 전문가들은 2025년 솔라나가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면에서 다른 프로젝트들을 주요 경쟁자로 따라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USDC는 급성장 중이며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스테이블코인으로서 위치를 강화하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의 확장을 통해 더욱 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5일, 05:3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