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엘살바도르가 전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채택한 국가로서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는 모든 가정에 비트코인(BTC) 노드를 설치할 계획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전문 매체인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맥스 카이저(Max Keiser)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고문은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각 가정에 비트코인 노드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JUST IN: ???????? El Salvador’s President Bukele commits to installing a Bitcoin node in every home – Max Keiser pic.twitter.com/n1q066zFNo
— Bitcoin Archive (@BTC_Archive) January 14, 2025
블록체인 기술에서 노드는 네트워크와 직접 통신할 수 있는 기기를 의미한다. 노드는 블록체인 데이터의 분산 저장과 거래 검증을 통해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을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엘살바도르가 이 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할 경우 △비트코인 생태계의 분산화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들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며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그간 비트코인을 통해 엘살바도르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비트코인 노드 설치 계획이 실현된다면, 엘살바도르는 단순히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단계를 넘어 디지털 금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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