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5일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2496.8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정치적 불안감으로 하락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2511.07로 개장했으나, 윤석열 대통령 체포 등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85억원과 119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2553억원을 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2.23%), SK하이닉스(1.64%), KB금융(1.24%) 등이 상승했으나, 기아(-3.19%), 셀트리온(-2.06%), LG에너지솔루션(-1.8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0% 하락한 711.61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80억원을 매도했고, 개인은 1812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하락한 1461.2원에 마감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5일, 16:1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