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두바이는 급성장 중인 블록체인 및 웹3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17층 높이의 크립토 타워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비인크립통에 따르면 이 타워는 15만 평방피트의 임대 공간을 제공하며, 웹3 혁신과 발전의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UAE는 블록체인 허브가 되기 위해 미국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크립토 타워는 블록체인을 통합해 텐트 간 상호작용과 운영을 간소화한다. 온체인 투표, 공유 자원, 스마트 계약 등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커뮤니티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9개 층은 암호화폐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을 위한 사무 공간으로 사용된다. 블록체인 인큐베이터, 벤처 캐피탈, 투자 그룹을 위한 3개 층, AI 이니셔티브 전용 1개 층도 포함된다.
마리오 나우팔(Mario Nawfal)은 “DMCC와 REIT 디벨롭먼트가 발표한 두바이의 새로운 17층 크립토 타워는 블록체인, 디파이(DeFi), 웹3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크립토 클럽과 블록체인 네트워킹을 위한 행사 공간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10,000 평방피트의 실내 행사장과 3,500 평방피트의 야외 행사장이 포함된다. 상위 3개 층은 네트워킹과 레저 활동을 위한 30,000 평방피트의 크립토 클럽으로 구성된다.
두바이는 블록체인 수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NFT 아트 갤러리, 금괴 상점, 이국적인 자동차 딜러십 등이 포함된다. 5,000 평방피트의 금, 현금, 콜드월렛 등의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안전한 금고도 마련될 예정이다. 크립토 타워의 건설은 2027년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즉시 운영을 시작할 것이다.
지난 12월, 톤 DLT 재단은 아부다비의 ADGM 프레임워크에 등록해 탈중앙화 조직의 법적 인정을 받았다. 체인링크 랩스는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을 통해 이 지역에 거점을 마련했다.
2024년 10월, 리플은 두바이 금융 서비스 당국(DFSA)으로부터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서의 운영 확장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았다. 최근에는 두바이의 주요 규제 기관 VARA로부터 가상 자산 제공자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두바이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혁신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