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미국 오클라호마주가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검토 주(State) 진영에 합류했다. 코인리퍼브릭에 따르면 15일 코디 메이너드 주 하원의원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법(Strategic Bitcoin Reserve Act)’을 제안했다. 이는 암호화폐를 주 예산에 통합하는 중요한 돌파구다.
법안은 주 자금을 할당해 비트코인을 확보하고 보관해 주민들의 구매력을 지키고자 한다. 메이너드는 비트코인이 어떠한 당파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 화폐라는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돈을 인쇄하는 중앙은행가들로부터의 자유다”라고 말했다.
# 미국 주들의 새로운 흐름
오클라호마주는 지금까지 비트코인 비축 정책을 검토하는 여섯 번째 주다. 이 법안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제안됐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새 행정부가 비트코인을 지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법안은 고립된 사건이 아니다. 사토시 액션 펀드의 설립자인 데니스 포터 시장 전문가도 최근 글에서 이를 언급했다. 현재 12개 주 중 절반인 여섯 개 주가 비슷한 정책을 검토 중이다. 주 정부들은 인플레이션으로부터 경제를 보호할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스위스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가 국가 및 주 예산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법의 내용
제안된 법안 하원 법안 1203(House Bill 1203)은 오클라호마주의 저축 계좌와 연금 기금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려 한다. 이 법안은 이러한 투자가 적절히 감독되고 자본 수익을 올리면서도 인플레이션에 의해 자금이 감소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메이너드는 디지털 화폐를 ‘최고의 가치 저장 수단’이라 칭하며 법안이 오클라호마 주민들의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은 주 자금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게 해 오클라호마를 새로운 금융 솔루션과 건전한 재정 관리를 채택한 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법안은 비트코인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돈이 미래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관점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오클라호마주는 이 변화에 대비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앞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 비트코인 뉴스: 오클라호마, 비트코인 비축 계획
이 법안은 기관 투자자들과 암호화폐를 규제할 법률이 개발되는 가운데 제안됐다. 비트코인 비축법 도입은 최근 인플레이션 방지책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흐름과 일치한다.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뉴스 사이클도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이 주 비축 자산으로 더 널리 사용될 가능성과 그에 따른 주 및 국가 재정 정책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야 한다. 암호화폐에 투자함으로써 주 정부는 자산을 보존하고 예산의 안정성을 유지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
이 법안은 2월 1일 시작되는 다음 입법 회기에 논의될 예정이다. 만약 법안이 통과되면 오클라호마가 비트코인을 재정 전략과 정책에 채택하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다. 또한 다른 주들이 이를 따를 수 있도록 독려할 수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