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안와르 빈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기관에 관련 연구를 제안했다고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안와르 아브라함 총리는 △보안 △재무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뱅크 네가라) 등 주요 기관들이 비트코인 채택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요청했다.
₿REAKING: Malaysia’s Prime Minister says, “I proposed how our agencies, including security, treasury and Bank Negara study how Malaysia can explore this so we aren't left behind” on bitcoin ???????? pic.twitter.com/jX8SKryAx4
— Documenting ₿itcoin ???? (@DocumentingBTC) January 15, 2025
그는 “말레이시아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며, 암호화폐와 금융 기술이 경제와 규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할 것을 주문했다.
총리는 또한 아부다비에서 디지털자산 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디지털 혁신, 암호화폐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바이낸스의 전 CEO 자오창펑도 참석해 암호화폐 정책과 디지털 금융 시스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총리는 “오래된 비즈니스 모델을 버리고 새로운 디지털 금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말레이시아는 낡은 금융 시스템에 얽매이지 않고 디지털 자산 정책에 개방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총리의 발언이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경제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는 국가 차원에서 암호화폐와 관련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적극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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