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9만7000달러 아래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중 XRP와 스텔라가 두각을 나타냈으며 인공지능 관련 암호화폐에도 저가 매수세가 몰렸다. 전일 비트코인은 반등했지만 미국 증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가 여전함을 시사했다.
분석가들은 암호화폐 시장의 본격 회복을 위해 긍정적인 CPI 데이터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QCP 캐피탈은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도 신중한 분위기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뉴욕 시간 15일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3500억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15%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06% 상승한 9만695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0.72% 상승해 32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ME 비트코인 선물 1월물은 9만7315달러로 0.42% 상승했으며, 달러지수는 109.15로 0.12% 내렸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766%로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5일, 22:2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