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반등을 보여도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15일(현지 시각) 비트코인 ETF에서 총 2억98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블랙록(IBIT)에서 2억1950만 달러, 비트와이즈(BITB)에서 89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반면 위즈덤트리(BTCW) 등 일부 펀드에는 약간의 자금이 유입됐다.
비트코인 반등 시기에 ETF 자금 유출이 발생한 것은 시장 불확실성을 염두에 둔 일부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더리움 ETF는 4거래일 연속 마이너스 흐름에서 벗어나 12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와이즈(ETHW) 펀드에 12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나머지 펀드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5일, 22:5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