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 플록(FLock.io)은 2025년 1월 15일, 글로벌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및 유동성 제공사 GSR과 인공지능(AI)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플록의 블록체인 기반 학습 플랫폼을 활용해 거래 전략 및 시장 분석을 고도화하는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아하오 선(Jiahao Sun) 플록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GSR의 전문성과 우리의 탈중앙화 AI 인프라가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고도화된 AI 모델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플록의 블록체인 기반 연합 학습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GSR은 플록 플랫폼에서 AI 모델 학습 작업을 의뢰하고, 투명한 커뮤니티 중심의 협업을 통해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 특히 플록 메인넷 출시 이후 GSR의 활동은 네이티브 토큰인 ‘FLOCK’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생태계 내 강력한 연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플록은 최근 메인넷 출시와 토큰 발행을 통해 AI 모델 훈련 환경을 확장해왔다. 현재까지 2만 개 이상의 AI 모델이 훈련됐으며, 활발한 기여자 커뮤니티를 통해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한 AI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플록은 블록체인과 연합 학습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투명성을 보장하는 AI 모델 훈련 플랫폼이다. 데이터 제공자, 과제 의뢰자, AI 개발자가 참여해 네이티브 토큰 ‘FLOCK’을 통해 보상을 받는 커뮤니티 중심 생태계를 운영 중이다.
GSR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10년 이상의 유동성 공급 및 투자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OTC 거래, 시장 조성, 자산 관리 등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며, 토큰 발행사, 기관 투자자, 마이닝 업체, 주요 거래소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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