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 저킷(Zircuit)이 AI 기반 오라클 네트워크 이오라클(eOracle)과의 협력을 통해 탈중앙화 생태계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협력으로 저킷 생태계 내 디앱 개발자들은 이오라클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 피드에 접근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 AI 기반 zk 롤업 저킷, 보안 강화의 새로운 표준
저킷은 바이낸스 랩스(Binance Labs),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드래곤플라이 캐피털(Dragonfly Capital), 메일스트롬(Maelstrom)의 지원을 받는 zk 롤업 프로젝트로, 기존 롤업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보안 솔루션이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계약에 집중하는 반면, 저킷은 시퀀서 레벨에서 보안을 구현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멤풀(mempool) 내 악의적인 트랜잭션과 블랙리스트 주소를 탐지하며, 이를 블록에 포함되기 전에 실시간으로 차단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와 사용자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저킷의 AI 모니터링 시스템은 데이터 성능과 검열 저항성을 유지하면서도 Layer 2에서 트랜잭션 확정 이전 단계에서 보안 점검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이오라클의 합류로 저킷 생태계 확장
저킷은 이오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 내 dApp 빌더들에게 고품질의 탈중앙화 데이터 피드를 제공한다.
이오라클은 △$ZRC(저킷 네이티브 토큰) △$ETH △$STONE △$USDT △$ezETH △$weETH △$wrsETH △$wstETH 등 다양한 데이터 피드를 통해 개발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뢰성 있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저킷 관계자는 “이오라클의 참여로 생태계가 더욱 안전해졌으며, 보안과 성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오라클과 협력해 저킷 생태계의 성장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킷은 보안, 투명성, 탈중앙화를 핵심 가치로 삼으며, 시퀀서 단계에서의 실시간 보안 점검을 통해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저킷의 AI 시스템은 트랜잭션 모니터링을 통해 해킹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며, 불필요한 데이터 노출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안전한 Web3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킷은 이오라클과의 협업을 통해 탈중앙 오라클 네트워크의 혁신을 생태계에 도입함으로써, Web3 기술과 Web2 데이터 흐름을 결합한 새로운 표준을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프로토콜 전용 오라클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저킷 팀은 “향후 테스트넷 출시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한편, 생태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의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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