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가 글로벌 송금과 온체인 자산 투자 등 전통 금융을 혁신했지만 복잡한 사용자 경험이 문제였다. 그러나 AI를 접목한 디파이 AI는 이를 해결하며 디파이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다.
추상화 레이어는 디파이의 복잡성을 숨겨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AI 기반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은 자연어 명령 만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리페인(Griffain)은 토큰 자동 매수와 에어드롭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하며, 오르빗(Orbit)은 117개 체인과 200개 프로토콜을 통합해 크로스체인 거래 기능을 제공한다.
자율 거래 에이전트는 학습과 적응을 통해 더 똑똑한 결정을 내린다. 알마나크(Almanak)는 기관급 퀀트 AI 에이전트를 제공해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코드엑스(Cod3x)는 노코드 도구를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거래 에이전트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dApp은 자동화된 스테이블코인 파밍과 자산 대출 및 리밸런싱 등 다양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모드 네트워크(Mode Network)는 이러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디파이 경험을 제공한다.
디파이 AI는 사용자의 경험을 근본적으로 혁신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쉽게 디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거래 자동화, 보안성 강화,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2025년은 ‘디파이 AI 서머’가 될 전망이다. 추상화 레이어와 자율 거래 에이전트, AI 기반 dApp은 디파이를 더 똑똑하고 간단하게 만들며, 글로벌 금융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다. “디파이는 자유를 의미하지만, 이제 디파이 AI는 그 자유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손쉽게 제공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6일, 12:3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