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콜드월렛에서 대규모 ONDO 토큰 보유가 확인됐다. 이더스캔과 아캄 인텔리전스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의 지갑에는 ONDO 토큰 2억5586만8438.556개가 보관돼 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약 2.59%에 해당한다. 자산 평가 금액은 약 3044억 원(304,483,441.88달러)이다.
업비트 콜드월렛에 보관된 대규모 ONDO 토큰이 ONDO의 가격 안정성과 상승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 토큰이 업비트가 직접 매수한 자산인지, 사용자 예치 자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상자산 미디어 크립토리퍼블릭은 “특정 기관의 대규모 보유는 시장 신뢰를 높일 가능성이 있지만, 동시에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ONDO는 실물 자산 토큰화(RWA)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ONDO는 6억 달러 이상의 총 예치 자산(TVL)을 관리하고 있으며 △블랙록(BlackRock) △페이팔(PayPal) △웰링턴(Wellington) 등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에 따르면, ONDO는 전통 금융과 웹3.0의 통합을 선도하고 있으며 주요 파트너십과 프로토콜 성장으로 미래 시장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ONDO는 1.2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1.17~0.9949달러 구간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2.30달러 고점에서 하락한 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저점 구간에서 강한 매수세를 확인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투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ONDO 보유자의 69.44%가 현재 수익을 보고 있으며, 이는 매도 압력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업비트와 같은 대규모 자산 보유 주체가 지속적으로 ONDO를 유지할 경우, 가격 안정성을 유지하며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온도 가격 움직임은 RWA 시장 성장과 주요 지지선, 기관들의 매수 여부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6일, 12: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