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일가가 지원하는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젝트인 월드리버티파이낸스(WLF)가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현재 WLF는 이더리움 대량 매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장했다.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WLF는 약 988만달러(약 144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입했다. 이번 매수로 WLF의 이더리움 보유 포트폴리오는 총 4640만달러(약 676억원)로 증가했다. 이는 최근 이더리움 가격 조정을 기회로 활용해 장기적인 수익을 노리는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켑캡에서 이더리움은 3200달러의 지지선에서 반등했고, 현재 약 3370.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는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피델리티의 이더리움 ETF(FETH)가 가장 많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8로, 과매수 수준에 근접하고 있지만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WLF는 에이브(AAVE), 체인링크(LINK), 에테나(ENA), 온도파이낸스(ONDO)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6일, 14: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