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매크로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이 비트코인(BTC)이 주요 저항선에서 점점 더 큰 저항을 마주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맥글론은 “변화하는 거시경제 조건과 2025년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금리를 더 적게 인하할 것이라는 예측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까? 모델상 역풍이 증가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지난 12월 17일 연방준비제도가 완화 조치를 하기 전 날인 12월 16일에 10만8000달러 정점을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모델은 2025년에 무엇을 예상해야 할지 도움이 될 수 있다. 내 전망은 10만 달러가 강력한 저항선이라는 것과 비트코인의 약 15% 하락 요인이 변화하는 통화 정책 기대와 암호화폐에 특화된 요인들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글론은 비트코인의 성과와 S&P 500(SPX)과의 상관관계가 높아져 가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한다면 이는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5년 비트코인의 전략적 저축 의존증? 2024년에 달성된 10만 달러 임계치를 넘어선다면 위험 자산 안정화를 보여줄 수 있다”며 “내 경향은 지난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비트코인 반감기, 주식 시장 사상 최고 기록, 트럼프의 재선 등이 단기적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기적인 열풍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금이 S&P 500(SPX) 대비 시장에서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높은 상관관계가 유지된다면 주식뿐만 아니라 비트코인도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식이 금과 비트코인 대비 손실을 입을 가능성은? 비트코인의 경쟁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이 S&P 500(SPX)을 능가하고 있으며, 이는 위험 자산에 대한 함의를 지니고 있다”며 “미국 ETF 출시와 트럼프의 재선이 고투기 디지털 자산의 궤적/상관관계를 바꾸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만9790달러로 기록 중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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