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의 전체 거래규모가 사상 최고치인 11조30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뉴스비트코인이 전했다. 이는 CCData 보고서에 따르면 전월 대비 7.58% 증가한 수치다.
#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 기록 갱신
2024년 12월,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의 전체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규모가 11조30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CCData의 시장 자료에 따르면, 이 최고 기록은 전월 대비 7.58% 증가한 것이다.
현물 거래에서 바이낸스가 9460억 달러 거래량으로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바이비트가 2470억 달러, 코인베이스가 1910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12월 거래 열기와 함께 비트코인은 12월 5일 처음으로 10만 달러 문턱을 넘었으며, 12월 17일에는 10만8249달러로 정점에 이르렀다. 또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도 7.33% 증가해 7조5800억 달러로 월간 최고 기록을 세웠다.
보고서는 시장 변동성에서 이익을 취하려는 트레이더들로 인해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12월 20일에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후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서 3.5% 하락하며 10억 달러 청산이 발생했다.
2024년에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19조 달러 이상의 거래를 완료하며 2023년의 8조7000억 달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은 2024년 말까지 전 세계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40% 이상을 차지해 비트코인 채굴에서의 우위를 강화했다.
1월의 시장 전망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가 12월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아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개선됐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