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3달러를 넘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현재 모멘텀이 2018년 알트코인 붐 이후 가장 강력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대강도지수(RSI) 분석 결과, XRP의 12개월 RSI는 92로 201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개월 동안의 모멘텀이 7년 만에 가장 강력했음을 의미한다.

RSI는 특정 기간 동안 가격 움직임의 변화를 측정하는 도구로, 보통 14일과 12개월 단위로 해당 자산의 모멘텀을 측정한다. 70 이상일 경우 과매수 상태로 간주할 수 있겠지만, 과매수가 반드시 가격 조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코인데스크는 RSI가 높은 수준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디에고 카르데나스 아브라의 OTC 트레이더는 XRP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 출시, 파트너십 증가, 잠재적인 XRP 현물 ETF에 대한 추측 등을 꼽았다. 현재 XRP와 관련된 거래량과 파생상품 거래량도 증가하며 강세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3.3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7.38% 올랐다. XRP의 사상 최고가는 2018년 1월 4일의 3.84달러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6일, 23:2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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