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다시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미국 내 뉴욕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대출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인 모르포(Morpho)를 통해 처리되며, 사용자에게 스테이블코인 USDC로 지급된다.
대출 서비스는 코인베이스 사용자가 자산을 매각하지 않고도 잠재 세금 이득을 연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출을 받은 사용자는 USDC를 법정 화폐로 전환해 오프라인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 기능을 통해 연 4% 이상의 USDC 리워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대출 기능을 이더리움, 베이스(Base), 옵티미즘(Optimism), 폴리곤(Polygon) 등 총 10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에 더 많은 활용성을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7일, 04:1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