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성우]솔브 프로토콜(SOLV)이 17일 오후 7시(한국 시각 기준) 토큰 론칭을 진행하고 바이낸스(Binance) 및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거래소에 동시 상장한다고 밝혔다.
# SOLV 토큰, 바이낸스 직상장.. 메가드롭 프로젝트 성료
바이낸스는 이번 SOLV 상장에 대해 “솔브 프로토콜이 바이낸스 메가드롭 프로젝트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선정됨에 따라, 바이낸스에서 최초로 SOLV 토큰 상장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25년 1월17일 19시(한국시간)부터 SOLV/USDT, SOLV/BNB, SOLV/FDUSD, SOLV/TRY 거래 페어를 지원한다. SOLV 토큰에는 ‘Seed’ 태그가 부여될 예정이며, 이는 프로젝트 초기 성장 단계를 의미한다.
바이낸스 측은 “이번 상장은 메가드롭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초기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디파이(DeFi)와 비트코인의 융합 비전을 극대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하이퍼리퀴드 상장… 중앙화 거래소-하이퍼리퀴드 현물 동시 상장 최초 사례
하이퍼리퀴드 역시 17일 SOLV 상장을 예고하며, 디파이와 비트코인 생태계의 융합으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솔브 프로토콜은 하이퍼리퀴드 L1과 BNB 체인에서 동시에 론칭되며, 추후 하이퍼EVM이 가동되면 두 체인의 SOLV 자산이 연결될 예정이다. 하이퍼리퀴드는 “솔브 프로토콜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투자 기회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디파이 전반에 걸쳐 비트코인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SOLV는 ‘론칭 첫 날 CEX 및 하이퍼리퀴드 스팟 상장’을 동시에 진행하는 첫 번째 토큰으로, 바이낸스에서의 신속한 지원과 함께 여러 체인에서의 유동성 확보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론칭이 바이낸스 메가드롭 프로젝트의 가치와 디파이·비트코인의 융합 흐름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솔브 프로토콜은 비트코인 중심 금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이다. 특히 솔브 프로토콜이 제안하는 solvBTC라는 비트코인 리저브 토큰을 통해, 기존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디파이 생태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단순 보유에 그쳤던 비트코인 자산을 스테이킹, 이자 수익, 다양한 디파이 기능으로 확장할 수 있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솔브 프로토콜은 이번 바이낸스·하이퍼리퀴드 상장을 통해 사용자들이 안정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자들에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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