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블록체인 프로젝트 덕체인의 거버넌스 토큰이 16일 오전 7시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동시 상장됐다. 상장된 거래소는 △OKX △바이비트 △게이트아이오 △비트겟 △쿠코인 △MEXC △해시키 등이다. 이번 상장은 현물 및 선물 페어로 지원되며, 덕체인의 유동성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덕체인은 텔레그램 생태계 기반의 EVM 호환 솔루션으로, 텔레그램의 10억 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웹3(Web3) 생태계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덕체인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탈중앙화 거버넌스 DAO △EVM 호환성을 통한 원활한 디앱 개발 △텔레그램 스타즈를 활용한 스타파이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덕체인은 △2000만 명 이상의 활성 이용자 △570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 △800만 개 이상의 유효 지갑 △90만 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덕체인의 거버넌스 토큰 $DUCK은 총 100억 개가 공급되며, 초기 유통량은 전체의 59%다. 토큰은 △커뮤니티 및 생태계 77% △투자자 10% △팀 10% △고문 3%의 비율로 분배되며, 이는 48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초 12개월 동안 팀, 투자자, 고문에게는 토큰이 배포되지 않아 장기적 안정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덕체인은 2025년까지 주요 개발 목표를 설정하며 생태계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1분기에는 퍼블릭 메인넷을 런칭하고 AI 기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분기에는 개발자 지원을 확대하고, $DUCK 토큰 보유자를 위한 AI 툴을 제공할 예정이며 3분기에는 글로벌 디앱 마켓플레이스를 런칭하고 디파이 통합에 나선다. 4분기에는 해커톤 시즌2를 통해 신생 개발자 발굴과 웹3 사용자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향후 덕체인이 Web3 생태계 확장과 텔레그램 기반 블록체인 솔루션으로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7일, 15:3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