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암호화폐 분석가들이 미국의 국가비축 자산 채택으로 25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 BNB 등의 가격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했다.
비트코인(BTC) 분석
비트코인(BTC)은 10만 4500 달러를 돌파하며 강세장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국가 비축 자산으로 채택할 경우 5년에 걸쳐 100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구매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가 Alex Becker는 비트코인이 15만 달러ㅣ를 넘어 최대 4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Will Clement는 국가 단위의 채택이 본격화되면 1백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10만 8353가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9만 달러 이하로 하락할 경우 약세 전환 가능성이 있다.
이더리움(ETH) 분석
이더리움(ETH)은 현재 3745 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4094 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으나, 3,80 달러 이하로 하락할 경우 약세 전환 우려가 있다.
리플(XRP) 분석
리플(XRP)은 2.91 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후 4.84 달러를 목표로 상승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2.91 달러 이하로 다시 하락하면 2.59 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바이낸스코인(BNB) 분석
BNB는 745 달러 저항선 부근에서 조정 중이며, 이를 돌파하면 794 달러 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635 이하로 하락할 경우 추가 조정이 예상된다.
솔라나(SOL) 분석
솔라나(SOL)는 223 달러를 돌파하면 260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200 달러 이하로 하락할 경우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
도지코인(DOGE) 분석
도지코인(DOGE)은 0.40 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0.48 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다. 반면 0.35 달러 이하로 하락하면 0.30 달러 까지 조정될 수 있다.
결론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들이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얻고 있다. 특히, 국가 단위의 비트코인 채택 가능성은 시장의 긍정적 전망을 강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단기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거나 주요 지지선이 붕괴되면 조정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