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와이오밍주의 제이콥 와서버거 하원의원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안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와이오밍주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법안 발의를 “대담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하며, 와이오밍이 금융 혁신을 선도한다고 강조했다.
와이오밍주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있어 선도적 입장을 보여왔으며, 이번 법안은 이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안은 비트코인의 디지털 자산 및 금융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반영하며 와이오밍주의 미래 지향적 금융 정책을 강화하는 데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와이오밍은 비트코인을 재정 시스템에 포함하려는 법안을 검토한 미국 내 일곱 번째 주가 됐다. 앞서 텍사스,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뉴햄프셔, 노스다코타, 오클라호마주에서도 유사한 제안이 있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8일, 03: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