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밈코인 TRUMP가 150억 달러의 시가 총액을 기록한 후 근 40% 하락한 가운데, 당선자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자신의 밈코인 MELANIA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미국 대통령 당선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논란의 밈코인은 멜라니아 트럼프가 자신의 밈코인을 출시하면서 28% 하락했다. 멜라니아(MELANIA) 밈코인은 출시 후 첫 30분 만에 40억 달러의 시가 총액을 기록했다. 이번 밈코인은 멜라니아 트럼프의 X 계정을 통해 320만 명의 팔로워에게 홍보되었고, 이후 도널드 트럼프의 리트윗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멜라니아 트럼프의 밈코인 MELANIA는 DEXScreener 데이터에 따르면, 출시 후 30분 만에 시가 총액이 40억 달러를 넘으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약 2만 명의 투자자가 이 토큰을 구매했다. 한편, 같은 시기에 도널드 트럼프의 정식 밈코인 TRUMP는 시가 총액에서 50억 달러가 증발했다. 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TRUMP 코인은 40분 만에 $74.6(약 11만원)에서 $45.9(약 6만7천원)로 38% 하락했다.
멜라니아 트럼프의 밈 페이지에 따르면, MELANIA 밈코인은 ‘지원’과 ‘참여’ 표현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투자 기회’로 의도된 것은 아니다. 토큰의 35%는 팀 베스팅(일정 기간 동안 락업)으로, 20%는 재무 및 커뮤니티, 15%는 대중에게, 10%는 유동성으로 분배되었다. 그러나 블록체인 분석 회사 버블맵스는 토큰 공급량의 약 90%가 단일 지갑에 있다고 주장했다.
멜라니아 트럼프의 밈코인 출시 소식은 트럼프 대통령의 1월 20일 취임식 하루 전에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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