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이 취임일에 비트코인 관련 행정명령안을 공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발효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20일 분석가 후안 빌라베르데가 보낸 이메일 레터에서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BPI)가 마련한 행정명령안이 이미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서명이 이뤄질 경우 미국 정부는 365일 내에 52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할 수 있도록 허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상원의원 마크웨인 멀린에 따르면, 전 대통령 트럼프는 내일 100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며, 이 중 일부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내용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계획’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 계획이 현실화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연구소는 트럼프의 경제 자문단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0일, 04: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