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이 20일(현지시각) 10만달러 고지를 넘어 10만265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28.93% 감소한 496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와이오밍(Wyoming)과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등 일부 주에서 비트코인 준비금을 검토하고 있으며, 트럼프 밈코인의 등장은 암호화폐 규제 완화 가능성을 암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 트럼프 밈코인, 규제 완화 신호일까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밈코인의 출시는 과거 암호화폐를 비판했던 트럼프의 입장 변화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정치권의 이러한 움직임이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본다. 정치인들이 디지털 자산을 수용하면 규제 당국 또한 암호화폐를 혁신 기술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블랙록(BlackRock) 같은 대형 금융기관이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든 상황에서 규제가 완화될 경우,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비트코인은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를 모두 끌어들여 가격 상승을 지속할 수 있다.
# 비트코인 25만 달러 현실성은?
현재 비트코인은 10만2650달러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주에서는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검토하고 있고, 스위스와 매사추세츠 같은 주요 금융 중심지들이 BTC의 활용도를 탐색 중이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이미 수백 달러 이상의 자금을 끌어들이며 수요 증가를 입증했다.
다만, 갑작스러운 금리 인상이나 예상치 못한 정책 변화는 이러한 긍정적 흐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비트코인의 행보를 보면 시장의 회의론을 무색하게 만들었던 사례들이 많다. 만약 현재의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진다면 비트코인이 이번 사이클 내 25만 달러를 기록하는 것도 단순한 꿈은 아닐 것이다.
# 주목받는 신규 프로젝트, 리미틱스(Remittix)
비트코인과 밈코인의 열기속에서도, 신규 프로젝트 리미틱스(Remittix)가 관심을 끌고 있다. 리미틱스는 국경 간 송금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암호화폐를 실질적인 용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 리미틱스 프리세일에서는 37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됐다.
이 프로젝트는 투기성 프로젝트와는 달리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실용적 접근법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만약 리미틱스가 성공한다면, 연간 수조 원 규모에 이르는 송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가능성이 있다.
# 시장의 열기와 현실적 접근
암호화폐 시장은 하이프(열광)와 실질적 혁신의 균형 속에서 움직인다. 트럼프 밈코인이 규제 완화를 암시한다면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경제 위기나 정책 변동은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전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리미틱스 같은 실용적 프로젝트는 암호화폐가 실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밈코인, 실용적 프로젝트를 유연하게 조합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이다.
#위 콘텐츠는 리미틱스의 지원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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