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이 금리 인상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본은행은 최근 견조한 임금 성장과 물가 상승을 이유로 금리 인상을 검토 중이다. BOJ 총재 카즈오 우에다는 일본 경제를 저성장과 저물가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90%가 금리 인상을 정당하다고 응답했다. 스와프 시장에서도 1월 인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으며, 내부에서도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크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시장에 충격을 줄 경우, 금리 인상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일본은행은 금요일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인상이 이루어지면 주요국과의 금리 차를 좁히며 일본 경제 정책의 정상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0일, 10: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