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택스(STX)의 공동 창립자 무니브 알리(Muneeb Ali)가 2025년을 “시장 확대의 해”로 선언했다. 2024년 주요 기술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후 사용자 기반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1월 2일, 알리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 소개란을 “스택스 창립자”에서 “전시 상황의 창립자”로 변경했다. 이는 2025년이 스택스가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와 사용자 증가에 초점을 맞추는 해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스택스는 나카모토(Nakamoto) 업그레이드를 통해 속도를 대폭 개선했고, 모든 거래에서 100% 비트코인 최종성을 달성했다.

알리는 외신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장에 접어들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암호화폐 산업에 보다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제품 개발보다 시장 확장과 빠른 실행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알리는 나카모토 업그레이드의 단계적 출시 과정에서 기대감이 분산된 점을 아쉬워했다. 그는 복잡한 거래가 바로 지원되지 않은 점에서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약화시켰다고 말했다. 알리는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하며, 규제보다는 산업을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5만 달러에서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스택스가 솔라나(Solana) 수준의 빠르고 사용하기 쉬운 비트코인 L2 생태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홍콩에서 열리는 ‘컨센서스 홍콩’ 행사에서 비트코인의 탈중앙화와 자율 보관의 가치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택스는 올해 다양한 실험을 통해 비트코인 L2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0일, 13: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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