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 팀 스콧이 119대 의회에서 추진할 주요 입법 및 감독 목표를 밝혔다. 그는 금융 포용성 확대와 디지털 자산 부문 규제 명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스콧 의원은 이달 3일 의회 개회와 함께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 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았다.
친 디지털자산 인물로 알려진 스콧 의원은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위험을 관리하며 책임 있는 혁신과 경제적 안정성을 촉진하는 정책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등 금융 포용성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기술 및 디지털 자산 제품 개발을 지원할 개방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콧 의원은 거래, 보관,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소비자 보호와 금융 투명성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전 행정부가 디지털자산 산업에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뉴스는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미국이 디지털 자산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콧 의원은 올해 119대 의회의 목표가 ‘미국을 미국인을 위해 작동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0일, 15: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