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 20일(현지시간)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완전한 회복과 상식의 혁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이터통신과 CNBC가 미리 입수한 취임사에서 “국가 성공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한다”며 “변화의 물결이 국가를 휩쓸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취임 첫날 다수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며, 이러한 조치로 미국의 회복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은 우리가 다시 한번 용기와 기세로 행동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은 이날 오전 의사당 중앙홀에서 취임 선서를 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틱톡 금지법을 연기하는 등 여러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0일, 23:2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