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암호화폐 언급 없이 연설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문제, 관세 부과, 인플레이션 극복, 젠더 문제 등을 언급하며 중요한 행정명령 서명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추락은 끝났다”며 강한 미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해질 것”이라며 “수년간 급진적이고 부패한 기득권층이 시민들로부터 권력과 부를 빼앗아왔다”고 주장했다.
이날 연설 후 암호화폐 시장은 실망 매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 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3% 하락했고, 트럼프 일가 관련 밈코인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아캄은 트럼프 일가 주도의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비트코인 매입이 있었음을 밝혔다. 행사는 트럼프 가족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1일, 02:5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