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범용 인공지능(AGI)에 대한 과장된 기대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올트먼은 21일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에서의 과한 기대가 또다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는 그가 최근 몇 주 동안 이어온 암시와 대담한 예측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그는 “우리는 다음 달에 AGI를 배포할 예정도 없고, 그것을 만들지도 않았다”며 “기대를 100배 낮추고 침착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올트먼의 최근 블로그 글 내용과 대조된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2025년까지 회사 산출물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초지능이 수천일 내에 등장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올트먼의 발언은 AI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쟁을 일으켰다. 페치.ai의 CEO 후마윤 셰이크는 “AGI의 정의가 어떻게 진화하는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GI는 아직 진정한 자각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고, 당분간은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평가했다.
올트먼은 과거에도 GPT-4의 능력을 과장했지만 뒤늦게 주장을 철회한 바 있다. 현재 OpenAI는 새로운 o3 미니 모델을 몇 주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o3 모델의 특정 기능이나 출시 시기와 관련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1일, 04: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