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벤처캐피털 회사 마엘스트롬(Maelstrom)의 최고투자책임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정책을 마련할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헤이즈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비트코인 비축을 하도록 할 것 같지 않다”며 “결국, 돈을 빌려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 트럼프의 정책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 전 수익성 있는 밈 코인을 출시해 암호화폐를 활용했지만, 헤이즈는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에 회의적이다.
헤이즈는 중간선거 전 제한된 시간과 중요한 과제들로 인해 비트코인 비축 정책의 시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신 그는 “노인 의료 서비스나 국방 분야에 예산이 더 많이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마엘스트롬 펀드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 투자하며, 최근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에테나 랩스에 투자했다. 헤이즈는 “우리는 투기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이익을 내지 못하겠지만, 이것이 우리의 투자 논리”라고 설명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1일, 05: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