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I, 텔레그램 AI 트레이딩 봇으로 DeFi 접근성 높인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나비 프로토콜(NAVI, $NAVX)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디파이(DeFi) 이용자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새로운 AI 트레이딩 봇을 공개했다. 이 트레이딩 봇은 NAVI의 DEX(탈중앙거래) 애그리게이터(NAVI.ag)와 연결돼 Sui 생태계 내에서 쉽고 빠른 거래를 지원한다.
텔레그램(Telegram)을 기반으로 개발된 NAVI AI 봇은 △수수료료 없는 거래 △최적화된 거래 경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디파이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텔레그램, 디파이 거래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부상
텔레그램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주요 소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젝트 소식을 접하거나 트레이딩 신호를 얻고,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주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등장한 텔레그램 ‘바이봇’은 거래와 소셜 기능을 결합하며 디파이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NAVI는 자사의 DEX 애그리게이터를 텔레그램 봇과 연계, 트레이딩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NAVI AI 봇은 △수이(Sui)토큰 매수·매도 △슬리피지 설정 △최신 트렌딩 토큰 정보 등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AI 기능으로 진화하는 NAVI AI 봇
출시 초기에는 기본 트레이딩 기능에 초점을 맞췄으나,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예정된 주요 업데이트는 △새로운 토큰 출시 탐지 △소셜 미디어를 통한 트렌드 분석 △자동화된 24시간 트레이딩 △AI 기반 리스크 관리 전략 등이다. NAVI는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NAVI AI 텔레그램 봇은 NAVI 프로토콜의 디파이 민주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 텔레그램이라는 친숙한 플랫폼을 활용해 사용성을 높였으며,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가 수이(Sui) 생태계의 잠재력을 쉽게 탐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수수료 없는 거래와 최적화된 거래 경로를 통해 거래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향후 AI 기능 추가로 사용자 경험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NAVI의 혁신적인 행보가 디파이 생태계의 확장을 견인하며 더 많은 사용자들을 수이(Sui)의 세계로 끌어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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