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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현성 PD] 암호화폐 시장이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주목하며 긴장감 속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 오는 24일로 예정된 가운데, 이는 암호화폐 시장, 특히 비트코인의 향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2천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 흐름은 트럼프 취임식 이후 약간의 조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연설에서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언급이 없었던 점을 가격 조정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4일까지 상승세 지속될까

일본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같은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지난해 유사한 금리 발표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했던 선례는 이번에도 시장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당시 비트코인은 4만 달러 후반까지 급락한 바 있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24일까지 비트코인이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길 기대하며, 투자자들에게 주요 지지선 설정과 같은 리스크 관리 전략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리 발표 이후 시장이 받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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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 후 조정… 트럼프 취임 변수 속 전략은? (AM리포트라이브 송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