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골드스미스 하버드 법대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위대한 대통령이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2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글에서 골드스미스 교수는 트럼프의 권한 행사가 성공적이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를 다섯 가지로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례 없이 공격적인 행정권 행사를 약속했으나, 이는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의 첫째 문제로는 변덕스럽고 사실을 무시하는 관리 스타일이 있다. 둘째, 트럼프는 미국 비전이 부족하며 일관된 공익적 목표가 없다. 셋째, 그는 충성심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권력에 집착한다. 넷째, 주요 제도를 공격했기 때문에 이들이 뒷받침해줄 때 도움을 받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권력에 대한 집착이 스스로를 무너뜨릴 위험이 크다.

골드스미스 교수는 위대한 대통령은 위기에도 강압적 권한 행사를 통해 성공했다며, 지속 가능한 목표를 위해서는 설득과 동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분열을 조장하는 인물로, 미국을 통합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1일, 09:3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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