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관세 추가 조치 발표가 없어 국내 증시가 안도감을 보이며 상승했다. 2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5분 기준 2539.79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코스닥도 730.22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8포인트(0.52%) 오른 2533.23으로 출발했다. 이후 19.74포인트(0.78%) 올라 2539.79를 기록하며, 장중 한때 1% 이상 상승해 두 달 만에 254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억 원, 1289억 원을 순매수하며 증시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350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91포인트(0.13%) 오른 728.57로 출발해 2.56포인트(0.35%) 오른 730.22를 기록했다. 기관은 120억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전문가들은 관세 리스크 해소와 환율 안정이 증시 강세의 배경이라고 전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1일, 09:4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