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전세계 디지털 자산 펀드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둔 기대감 속에 약 22억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주간 기준 2025년 최대 순유입이다.
코인셰어스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1월 17일 기준으로 이전 한 주 동안 글로벌 암호화폐 펀드에 모두 21억9500만달러가 유입됐다.
자산별로 비트코인에 19억300만달러, 이더리움에 2억4620만달러 유입됐다. XRP도 3080만달러의 많은 자금을 끌어들였다. 솔라나 250만달러, 체인링크 280만달러, 카르다노와 라이트코인 각기 50만달러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운용 기관별로 블랙록에 8억9700만달러, 피델리티에 6억8000만달러 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에서 1억4500만달러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