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미국 정부효율부(DOGE)가 도지코인(DOGE) 로고를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부서 이름과 함께 달러 기호 및 “국민이 대대적 개혁을 선택했다”라는 슬로건이 게시됐다. 이를 통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부서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 열혈 지지자이자 억만장자로,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는 지난해 대선 승리 후 머스크와 라마스와미를 이 부서의 수장으로 임명했다. 트럼프는 “관료주의 해체, 과잉 규제 축소, 불필요한 지출 삭감, 연방 기관 재구조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OGE는 공식 정부 기관이 아니며, 미국 정부 외부에서 대규모 구조 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백악관 및 예산관리국(OMB)과 협력하며 기업가적 접근 방식을 통해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2013년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농담으로 만든 암호화폐다.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 농담과 밈을 좋아한다”고 밝혀왔다.
한편, 도지코인은 최고 약 11% 상승해 0.40에 도달 후 0.38 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1일, 22:2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