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CEO가 비트코인 예측 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21일(현지 시각)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언젠가 “수백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두고 그는 “암호화폐의 새로운 날의 시작”이라 표현했다.
암스트롱은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기쁘다”며, “시간이 지나면 비트코인이 수백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예측의 근거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트코인 준비금 구축 약속 △다른 국가들의 준비금 구축 가능성을 들었다.
또한 암스트롱은 비트코인이 새로운 금본위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미국이 그 길을 따른다면 나머지 G20 국가들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CEO도 비트코인 가격이 2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암스트롱의 예측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수백만 달러에 이를지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암스트롱의 발언은 특정 시점을 제시하지 않아 언제든 적용될 수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2일, 04:0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