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성우]토큰화된 미국채 상품($TBILL) 을 제공하는 오픈에덴(OpenEden)이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State Street Global Advisors)의 미국 달러 유동성 LVNAV 펀드(저변동성 순자산 가치 펀드)를 준비 자산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오픈에덴이 강조해온 유동성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각화 목표를 한층 더 강화하는 조치다.
# 기관급 머니마켓 펀드 도입으로 유동성·포트폴리오 다각화 강화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자산운용사로, 약 5조 달러(약 6,600조 원)에 달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번 펀드 편입을 통해 $TBILL은 기관급 머니마켓 펀드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투자자들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디파이 분야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엄격한 규제 준수와 투명한 자산 관리
오픈에덴의 $TBILL 펀드는 싱가포르 라이선스를 보유한 펀드 매니저가 관리하며, 엄격한 규제 표준을 충족하고 있다. 오픈에덴 측은 “머니마켓 펀드를 통해 기존 준비 자산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면서도 투명한 자산 관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토큰화된 자산과 전통 금융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RWA(실물 연계 자산)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투자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신뢰도 향상
오픈에덴은 앞서 블랙록(BlackRock)의 BUIDL 펀드를 비롯해 여러 기관급 자산운용사의 상품을 $TBILL 준비 자산에 편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해왔다. 이렇게 글로벌 투자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함으로써, 디파이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번 발표는 토큰화된 미국채 시장에서 오픈에덴이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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