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리도의 창업자 콘스탄틴 로마슈크는 이더리움 재단(EF)의 생태계 개선 노력에 관한 논의 속에 ‘Second Foundation’이라고 불리는 X 프로필을 공유했다고 크립토슬레이터가 보도했다.
그러나 로마슈크는 아직 그러한 실체가 생성되지 않았으며, 곧 EF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발은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1월 21일 게시글에서 이더리움의 미래는 분권화되어 있으며, EF는 그 일부라고 주장한 이후에 나왔다. 그는 “EF는 단지 중간 곡선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효과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이더리움의 측면들을 자신 있게 대표하고, 다른 조직들이 이더리움의 다른 측면을 대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의도적으로 창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EF의 최근 생태계 조성 활동에서 발생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ETH를 매각한 것과 관련하여 집행 이사 아야 미야구치의 사임 요구를 거부하며 EF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에 답했다. 비평가들은 스테이킹이나 거래 수를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결정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테린은 코인맴바, 테트라노드, 에반 밴 네스 등의 인물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벌이는 압박 캠페인이 이더리움의 문화와 인재 유지에 해를 끼친다고 비판했다.
# 커뮤니티의 다양화 지지
반에크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매튜 시겔은 EF가 이더리움의 미래를 이끌어야 할 유일한 단체가 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맨틀 지지자인 디파이 마에스트로는 ‘Second Foundation’ 설립이 EF의 압박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더리움 클래식 프로토콜을 생성하는 사건과 유사하게 또 다른 하드 포크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비록 그는 ‘Second Foundation’의 창립자가 아니라고 밝혔으나, 로마슈크는 이더리움에 집중하는 단체를 이끌기 위한 동료들의 지지를 받았다. 메타렉스 랩스 창립자 가브리엘 샤피로는 로마슈크를 “공간에서 가장 높은 도덕적 순결성을 가진 창립자/투자자 중 한 명”이자 오랜 ETH 보유자로 평가하며, 로마슈크가 이끄는 단체가 이더리움 생태계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엄청난 긍정적 신호”라고 말했다.
델파이 랩스 공동 창립자인 호세 마리아 마세도는 로마슈크보다 효과적인 이더리움 중심 재단의 리더를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반면, 아바라 랩스 창립자인 스타니 쿨레초브는 내부 정치나 중립성에 대한 배려는 줄이고 기술 발전에 더 집중해야 한다며 “더 나은, 더 빠르고 강력한 EF 경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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