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소법원의 판결이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의 토큰 TORN을 130% 급등시켰다. 22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내린 제재를 철회하는 이번 판결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었다.
미국 항소법원은 OFAC의 2022년 제재가 권한을 넘은 행위였다고 최종 판결했다. 당시 재무부는 토네이도 캐시가 7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세탁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스마트 계약이 변경 불가능하며 어떠한 개체도 통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부문에 중요한 승리를 안겼다. TORN은 지난해 큰 손실을 봤으나 이번 판결로 주가가 급등했다. 이는 암호화폐 산업의 미래에 중요한 변화를 예고한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2일, 22: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