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최근서 USDC 발행을 대폭 확대하며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을 크게 늘렸다. 지난 24시간 동안 10억 개의 USDC가 추가 발행됐으며, 몇 주 만에 총 25억 개의 토큰이 새로 발행됐다.
USDC 발행 증가는 유로 지역에서 테더(USDT)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본격화됐다. 최근 USDC의 발행은 솔라나의 분산화된 활동과 집중적인 유동성 수요 패턴을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부 새로 발행된 USDC는 코인베이스(Coinbase)로 전송됐다. 해당 플랫폼은 최근 솔(SOL) 및 밈 토큰 거래의 주요 거점이 되고 있다.
USDC 발행으로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은 10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랐다. 대부분의 신규 디파이 활동은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이뤄졌으며, 스테이블코인의 일부는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로 유입되었다. 현재 USDC는 하루 170억 달러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솔라나에서는 2억 5000만 개 단위의 USDC 발행이 연이어 진행됐다. 이는 집계된 수요 또는 기관 고객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대규모 발행은 전문 투자자나 기관 투자자들이 활발한 거래를 준비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솔라나에서는 소폭의 프리미엄을 동반한 거래가 활발하다.
이번 발행 급증은 솔라나 관련 ETF 신청 기한을 앞두고 가속화됐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과 여러 펀드 제안에 대한 결정이 임박한 상황이다. USDC의 유입은 솔라나의 기본 자산인 SOL의 가치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SOL의 가격은 259달러까지 회복했으나, 여전히 300달러를 목표로 한 예측치에는 못 미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2일, 23:2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