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완화되며 10만달러가 지지선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코인데스크는 22일(현지 시간) 비트코인이 1월 17일 이후 단 한 차례의 짧은 조정을 제외하고 10만달러 이상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을 155일 이상 보유한 장기 투자자들은 주요 매도 세력으로, 가격이 낮을 때 매수하고 상승세를 보일 때 매도하는 ‘스마트 머니’로 간주된다. 이들은 지난해 9월 1420만 BTC를 보유했으나, 현재 보유고는 1310만 BTC로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100만 BTC 이상을 매도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도 속도는 이전보다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중지를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언급하며, 이는 2013년, 2017년, 2021년, 2024년에 가격 사이클 고점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10만447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46%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3일, 00:1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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