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가격이 내달 말까지 400달러로 오를 것이라는 대규모 베팅이 포착됐다. 22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 시간) 장외시장 네트워크 패러다임을 통해 데리빗 거래소에서 솔라나 옵션의 대규모 블록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번 거래는 2월 말까지 솔라나 가격이 4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을 반영한다. 앰버데이터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행사가격 280달러 콜 매수 포지션 △400달러 콜 매도 포지션으로 구성된 강세 콜 스프레드 형태다. 각각 1만 계약 규모로, 만기는 2월 28일이다. 이 거래는 기관 활동을 반영한 것으로 간주된다.
거래를 통해 매수자는 솔라나 가격이 280달러를 넘어 4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하며, 손익분기점은 약 300달러라고 앰버데이터의 파생상품 디렉터 그렉 마가디니가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암호화폐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 기간 중 솔라나 현물 ETF의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솔라나는 현재 뉴욕 시간 22일 오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56.8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8.48% 상승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약 30% 올랐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3일, 00:5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