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CEO 데이비드 솔로몬이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를 위협할 가능성을 부정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흥미로운 투기 자산”이라 표현하며, 달러의 금융 시스템 핵심 역할을 강조했다.
솔로몬은 현지시각으로 22일 CNBC 인터뷰에서 “나는 미국 달러의 중요성을 굳게 믿는다. 달러는 금융 체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달러를 위협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비트코인 비축 계획에 대해 솔로몬은 골드만삭스의 암호화폐 접근 방식이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기본적으로 변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미 블록체인 기술의 금융 활용을 탐구해왔다고 말했다. 솔로몬은 현재 규제 때문에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을 소유하거나 거래에 관여하지 못하지만, 향후 규제가 변화하면 시장조성 역할을 평가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3일, 02:2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